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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곰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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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잔!
근사하게 딱~한잔!!


잔술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아서 (그래서 소주만 먹지만)
여기는 어쩐지 꼭 가고 싶어지는 딱! 한잔 술집이군~

나중에 아가씨랑 가봐야지~ 룰루~~
by 곰돌이 | 2006/10/12 11:35 | 트랙백 | 덧글(0)
연애시대
그간 참 재미있게 봤고 아직도 빠져있는 연애시대.
못 쓰는 글이나마 나만의 언어로 내 생각을 정리해보고 싶었지만
자꾸자꾸 망설이게 되던 중..

디씨의 연시갤에서 내 생각과 비슷한 글을 하나 발견해서 포스팅.
내 아직 30 턱밑에 와있지만 학교 일찍 들어간 탓에 나도 30대라 우겨보고..

또 마지막으로 내 생각과 느낌과 비슷하기만 할 뿐이라고 한 번 더 강조.

-- 씨네21에서 TV웹진 Magazine T 를 창간하면서 게재한 연애시대 특집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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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드라마이기 이전에 30대를 위한 성장 드라마 연애시대

[2006-05-27 01:00]


해피엔딩을 믿지 않는 드라마시대가 열리다.


실전화기는 두 사람이 팽팽하게 실을 잡아당겨야 대화할 수 있다. SBS 연애시대의 모든 사람들은 그렇게 산다. 동진(감우성)과 은호(손예진)는 부부도, 연인도, 친구도 아니지만 던킨 도너츠에서, 술집에서 쉼 없이 부딪치며 서로를 일정한 거리 안에 둔다.



가까우면 헐렁하고 멀면 끊어지는 딜레마


동진과 은호에게 결혼을 전제로 빠르게 다가온 미연(오윤아)과 현중(이진욱)은 결국 그들 곁을 떠나고, 동진에게 고백조차 못한 유리(하재숙)는 동진의 친구로만 남는다. 실전화기의 실처럼, 그들은 서로의 손에 빨간 실을 묶고 ‘팽팽한’ 거리를 유지한다. 가까워지면 헐렁하고, 멀어지면 끊어진다. 그들은 서로를 언제나 만날 수 있지만, 서로의 공간 안으로 들어가진 못한다. 동진의 말처럼, 그들은 떨어져 있기 때문에 편하게 볼 수 있다. 빨간 실을 감아 서로의 손을 맞잡기엔 그들은 너무나 완결된 개인의 삶을 산다.

혼자 살 수 있는 집, 먹고살 만한 직장, 부유하진 않으나 마음 내키면 그럴듯한 식당에서 내 곁에 있는 그들과 언제나 웃고 떠들 수 있는, 30대 초중반에서 40대 초반으로 넘어가는 시절의 그 몇 년 동안 누릴 수 있는 어떤 삶의 모습. 물론, 가족은 가지고 싶다. 그러나 그것은 가지지 못했기에 애틋한 존재일 뿐 함께 살면 서로에게 어떤 상처를 줄지 알 수 없다. 은호가 수영장의 아이를 보며 애틋한 표정을 짓고, 동진이 은솔(진지희)에게 잘 대해줄 수 있는 건 그런 가족의 모습이 그들의 삶에서는 어느 정도 포기한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가족을 만들었다가 다시 동진과 은호 사이, 은호와 그의 아버지(김갑수) 사이의 일이 반복되면 어쩌나. 내가 가족을 안으며 느끼는 따뜻한 친밀감에 대한 상실과 가족이기에 견뎌야 하는 상처 사이의 딜레마.



치명적인 ‘사랑’ 대신 연애만


그렇기에, 연애시대에는 ‘사랑’이란 단어가 좀처럼 쓰이지 않는다. 포기할 수 없는 것들, 두려운 것들이 너무 많은 그들에게 사랑은 너무 치명적인 단어다. 그들은 늘 그렇게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 ‘연애’를 할 뿐이다. 그들에게 연애란, 사람을 사랑하고 결혼하게 만드는 과정의 첫 단계가 아니라 혼자 불을 끄고 잠드는 사람들의 휑한 마음을 채워주는 끊임없는 설렘의 공급이다. 연애시대는 바로 그 설렘의 순간을 잡아내며 차분한 일상에 다가온 벅찬 순간의 감정을 보여준다.

동진이 첫 만남 뒤 집으로 가려는 유경에게 “지금은 책상에 손을(손에 든 편지를) 넣어야 할 때”라며 유경에게 첫 데이트 신청을 할 때, 윤수(서태화)가 어려움을 무릅쓰고 은호에게 어색한 고백을 할 때 같은 것들. 망설임을 이겨내고 애써 손을 내밀었을 때의 설렘, 그리고 그것이 받아들여졌을 때와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때 자신의 삶에 일어나는 감정의 파고는 그들이 집으로 돌아온 순간 주먹을 불끈 쥐며 소리 지르게 하고, 그것은 그와 같은 경험을 했던 시청자들에게도 같은 감정을 일으킨다. 내가 저렇게 다가섰을 때, 거절당했을 때, 누군가를 거부할 수밖에 없었을 때에 대한 기억들과 그때 느낀 나의 감정의 디테일을 연애시대는 작은 핀셋으로 하나씩 집어낸다.



엔딩이 아니라 선택의 순간을 맞다


그러나, 설렘과 투정이 반복되는 연애시대는 언젠가는 반드시 종료된다. 누군가와 함께 하거나, 혼자 남겨진 40대 독신이 되거나. 좋은 시절은 끝났고,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이 떠나면 내가 더 이상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 가능성은 없다. 동진이 유경과 결혼한 뒤 은호가 보여주는 혼란은 단지 누군가에 대한 상실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인생에 대한 후회와 분노다. 나는 왜 함께 불을 끄고 잘 단 한 사람조차 없는 걸까. 가족을 만드는 것이 두려웠기에 그 한발을 나가지 못한 은호는 함께 할 수 있는 유일한 한 사람을 놓친다.

그래서 연애시대는 그들에게 도저히 견딜 수 없을 때만이라도 한 발 더 나아가라고 말한다. 그것이 동진처럼 변명마저 할 수 없는 순간이라도, 은호의 아버지의 말처럼 두렵고 후회된다 해도 솔직해져야 할 때가 있다. 그때의 상처를 견뎌내고 내 앞에 있는 그 사람의 손을 잡았을 때, 그들은 연애시대를 끝내고 ‘가족의 탄생’을 맞이한다. 깨끗하고 안정된 연애시대를 넘어 후회하지 않기 위해 눈물 흘리는 그 선택의 순간을 넘어설 때, 그들은 다시 한 고비를 넘겨 새로운 시대로 접어든다.

연애의 끝에 기다리는 것이 해피엔딩이나 새드엔딩이 아니다. 기다리는 건 다만 좀 더 나이든 그들의 다음 시대일 뿐이다. 우리는 언젠가 열심히 연애하던 이 시대를 끝내고 그 시대를 위한 선택의 순간을 맞이한다. 연애시대는 멜로드라마이기 이전에 30대를 위한 성장 드라마다. 부모와 따로 사는 게 점차 일반화돼가고, 연애가 일상이 되기 시작되던 시절, 그 때 X세대라는 이름을 달고 신세대였던 그들은 네 멋대로 해라를 통해 젊은 시절 그토록 동경했던 ‘따뜻하지만 쿨한’ 감성을 받았고, 연애시대로부터 지금껏 드라마가 발견하지 못했던 20대 후반으로부터 30대에 이르는 도시남녀의 감성과, 그들이 치러야 할 어른들의 성장통을 보여준다.



드라마 보지 않던 30대 남성을 사로잡다


왜 그들은 20대처럼 솔직하지도, 40대처럼 자신의 인생을 받아들이지도 못한 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까. 연애시대는 그런 그들의 이야기를 스토리를 일일이 설명하는 대신 일상의 한 부분을 통해 ‘알 만큼 아는’ 그들에게 공감을 일으키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헤어지면서 연애가 시작된 동진과 은호의 이야기는 그들의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이미 대부분 한 번쯤은 연애의 모든 과정을 겪고 헤어져봤을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만큼 연애시대는 도시의 20~30대를 제외한 시청자층에게 큰 호응을 얻기 힘든 대중적인 한계가 있지만, 드라마가 특정 세대의 일상을 파고들면서 그들의 생활 같은 드라마를 만들어낼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이 드라마의 주 시청자층 중 하나가 가장 드라마를 보지 않는 수도권 30대 남성들이었다는 사실은 연애시대가 남긴 또 다른 성과일 것이다. 차를 몰고 다니느라 거리를 오랫동안 걸어본 게 언제인지도 잘 기억나지 않고, 연애란 연애는 다 해본 것 같아 더 넓은 집과 예쁜 가구, 혹은 태어날 아이에 대한 기대가 모든 것일 수도 있는 나이. 그러나 그들에게도 아직 성장해야 할 마음과, 같이 보고 즐거워할 드라마가 필요하다.

by 곰돌이 | 2006/05/30 10:13 | 트랙백 | 덧글(0)
사람
요즘 티비에서 한참 하고 있는
SK텔레콤 광고에 대한 단상 하나.

그 광고를 보게 되면 온갖 힘든 상황에서도
사람들이 웃을 수 있는 이유는 다름 아닌 사람이라며
사람을 향합니다..라는 멘트를 끝맺음을 하는데

어느 시대에나 그렇겠지만 세상 살아가는 것이
점점 각박해져가는 이 때에 저만큼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사람 사이에 사는 것이 든든한 것이라 느끼게 하는
좋은 광고는 흔치 않다는 생각에 볼 때마다 흐뭇하고
마음까지 웬지 따뜻해지는 그런 느낌인데..

가만 생각해보니..

사람이 외로울 때 사람이 가장 큰 힘이 되지만
그 외로움의 원인은 다름 아닌 사람으로 인한 것인
경우가 많고..

사람이 두려울 때 사람이 역시 큰 힘이 되지만
그 역시 사람으로 인해 기인되는 경우도 많고..

슬플 때에도 사람이 있음으로 그 슬픔이 반이 될 수 있지만
그 슬픔 역시 사람으로 인해서 종종 생기고는 하는 것이고..

결국 사람이 모든 어려운 상황에 하나의 솔루션이 되기도 하지만
반면에 그 어려운 상황들의 원인이 사람이 되기도 하는 것 같다.

사람이 힘이 되는 상황이 사람때문에 생길 수 있다는 것이 참 역설적이다.
by 곰돌이 | 2006/02/02 00:08 | just | 트랙백 | 덧글(0)
박정현
아마도 좋아한지 꽤 되는...
(아마 97년?98년? 나의 하루로 데뷔할 때부터)
누가 너의 favorite singer냐고 묻는다면
이승환과 더불어 쉽게 대답할 수 있는
그런 가수 중의 하나이고..

또 내가 좋아하는 부류의 가수들이 그렇듯이
티비에서는 당최 쉽게 볼 수 없을 뿐더러 기대도 안 하고
가끔 예전 이소라의 프로포즈나 지금 윤도현의 럽레러
아니면 요즘도 하나 모르는 수요예술무대...
이런 무대에나 나와야 티비에서 볼 수 있었어서

예전에 학교 다니고 내가 정상적인 상태일 때는
진짜 박정현을 비롯하여 이런 부류의 가수들이 나온다면
박정현같은 경우는 미리 챙겨볼 때도 있었지만서도
(심지어 20대의 나이에 팬클럽 가입하고 콘서트 다니고)

어쨌든 우연찮게 보게 되면 진짜 환장;;;을 하고 봤었는데..
그랬던 시절이 있었더랬는데

좀 전에 금요일 밤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 티비 채널을 돌리다
윤도현의 럽레러 보는데 박정현이 나왔더라구...
근데 진짜 예전같았으면 환장을 하고 봤을텐데 이제는 어찌된 일인지
뭐 그냥 나왔나보다~ 싶기도 하고 여전히 노래는 잘 하네~ 키도 작고~
뭐 이런 식으로 무덤덤해져서 이내 돌려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티비 끄고.

근데 채널 돌리고 티비 끄고 할 때는 인지하지 못 하고 있다가
지금 생각해 보니 예전같았으면 환장을 하고 봤어야 하는게 정상인데
그렇지 않은 내 모습이 살짝 낯설고 왜 이렇게 되었나 싶은 것이
이상야릇;한 기분이 살짜쿵 들어줘서 이렇게 포스팅 중..

단지 나이가 들어서 그랬다고 하기에는 설명이 너무 빈약하고
맨날 똑같은 노래 똑같은 무대매너에 질렸다 하기에는
내가 그렇게 열심히 쫓아다니던 성실한 팬은 아니었고..
뭐 이런저런 이유들이 있겠지만.. 나란 사람이 예전과는
사뭇 많이 달라진 것 같아서 마음이 씁쓸하기도 하다.

더불어 지난 연말에 친구들과 다퉜던 일이 스쳐지나가며
예전같으면 기분은 나빠도 표현 안 했을 일에 성질 내고
그러면서 내 인성이 피폐해지고 참을성이 없어진 듯하게 느꼈던
그 때 그 기분과도 비슷한 느낌이 들면서..

사람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하는 것이 이치라고는 하지만
내가 이렇게 살짝살짝 알게 모르게 변하다 종래에는 많이 바뀌게 되고
그렇게 되지 않을까.. 어디까지 어떻게 변할까.. 하는 두려움도 살짝 들고
사람이 많이 바뀌면 주변 사람이 힘들 것도 같고 바람직하지 않을 것 같은데
그런 거 다 생각하며 내 자신 control하기도 싫고 쉽지도 않고 걱정은 되고
암튼 그러네..-_-

오늘도 역시나 제목과 무관한 뜬금없는 포스팅 하나 더.

-_-;;;;;
by 곰돌이 | 2006/01/14 01:46 | just | 트랙백 | 덧글(0)
영국의 괴이한 급식
제이미의 스쿨 디너 - 영국의 괴이한 급식


진짜 어메이징하다-_-;;

먹는 얘들도 웃기지만
만드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저 것들을 먹으라고 주는 것일까;;
by 곰돌이 | 2006/01/13 12:39 | 트랙백 | 덧글(0)
싸이
혹자들로부터 일컬어지는 흥신;월드 이야기가 아니고
가수 싸이 이야기이지..-_-;;

언제나 그렇듯이 제목이랑은 상관없는 포스팅이 될 듯 하고
사실 하고픈 이야기는 싸이의 '아버지'란 노래를 듣고
느끼고 또 아쉬운 바가 있어 내 생각들에 대한 것이었는데
제목을 아버지라고 하려고 하니 아버지라는 어머니 외에는
함부로 여기저기 올리기 어렵고 싫고 그만큼 귀하고 그런 호칭인데
제목으로 하려고 하니 내 맘이 편하지 않아서..-_-;;

암튼.. 그간 싸이는 내게는 비호감형의 가수였다.
항상 그의 이미지는 궤변들을 늘어놓으며 놀기만 좋아하고
노래도 랩도 그저 그렇고 나도 비만이지만서도 비만인 몸을 겁도 없이 흔들고
암튼 그러면서 인생 날로 먹는 여러 놈들 중에 하나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아버지'란 노래를 듣고 있노라니
내 많이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반성되고 아쉬운 점이 너무 가슴에 사무치고
게다가 뮤직비됴까지 보고 나니 안구에도 습기가 살짝 차는 것이..
이런 가사를 쓴 싸이가 다시 보이게 되고 내 마음도 아프고

다음은 싸이의 '아버지' 가사 전문

어찌 그렇게 사셨나요
아버지 이제서야 난 깨달아요

(너무 앞만 보며)(살아오셨네)
(어느새 자식들)(머리 커서 말도 안듣네)
(한평생 제 자식)(밥그릇에 청춘 걸고)
(새끼들 사진 보며)(한푼이라도 더 벌고)
(눈물 먹고 목숨 걸고)(힘들어도 털고 일어나)
(이러다 쓰러지면 어쩌나)
(아빠는 슈퍼맨이야)(얘들아 걱정마)
(위에서 짓눌러도)(티낼 수도 없고)
(아래에서 치고 올라와도)(피할수 없네)
(무섭네 세상)(도망가고 싶네)
(젠장 그래도)(참고 있네 맨날)
(아무것도 모른채)(내 품에서 뒹굴거리는)
(새끼들의 장난)(때문에 나는 산다)
(힘들어도 간다)(여보 얘들아)
(얘들아)(아빠 출근한다)

아버지 이제야 깨달아요
어찌 그렇게 사셨나요
더 이상 쓸쓸해하지 마요
이제 나와 같이 가요

(어느새 학생이 된)(아이들에게 아빠는)(바라는것 딱 하나)
(정직하고 건강한)(착한 아이 바른 아이)(다른 아빠보단 잘할테니)
(학교 외에 학원 과외에)(다른 아빠들과의)(경쟁에서 이기고자)
(무엇이든지)(다 해줘야 해)(고로 많이 벌어야 해)(니네 아빠한테 잘해)
(아이들은)(친구들을 사귀고)(많은 얘기 나누고)(보고 듣고)

(더 많은 것을 해주는)(남의 아빠와 비교)
(더 좋은 것을)(사주는 남의 아빠와)(나를 비교)
(갈수록 싸가지)(없어지는 아이들과)
(바가지만 긁는)(안사람의 등쌀에)
(외로워도 간다)(여보 얘들아)
(아빠 출근한다)


아버지 이제야 깨달아요
어찌 그렇게 사셨나요
더 이상 쓸쓸해하지 마요
이제 나와 같이 가요

 
(여보 어느새)(세월이 많이 흘렀소)
(첫째는 사회로)(둘째 놈은 대학로)
(이젠 온 가족이)(함께 하고 싶지만)
(아버지기 때문에)(얘기하기 어렵구만)
(세월의 무상함에)(눈물이 고이고)
(아이들은 바뻐 보이고)

(아이고)(산책이나 가야겠소 여보)
(함께 가주시오)

아버지 이제야 깨달아요
어찌 그렇게 사셨나요
더 이상 쓸쓸해하지 마요
이제 나와 같이 가요
당신을 따라갈래요




누가 뭐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내게는 너무도 가슴에 사무치는 가사들이다.
아버지께서 얼마나 힘드셨을지도 모르고 보여드렸던 철없던 모습들도 걸리고
세상 어느 아버지보다 많은 것을 베풀어주셨음에도 가끔씩 서운해했던 것도..
또 조금만 일찍 일어나면 아버지 출근하시는 것 매일 배웅해드렸을텐데
쳐자빠져 자느라고 가뭄에 콩나듯이 그랬던 것도 너무너무 후회스럽고

그리고 가장 가슴에 사무치는 것은
아버지 힘드실 때 노래 속의 싸이처럼..
더 이상 쓸쓸해하지 마세요 이제 저와 함께 가세요 당신을 따라가겠습니다..
...라고 한번도 말씀드리지 못 했던 것이, 한번도 힘이 되어드리지 못 했던 것이
이럴 때면 참 많이도 가슴에 사무친다..
 
by 곰돌이 | 2006/01/03 00:49 | 트랙백 | 덧글(1)
Diary
누군가의 싸이에서 그 사람의 다이어리를 봤다.

첨에는 그냥그냥 아는 사람이라서 그냥그냥 별 생각없이
몇 개 보다 말 생각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역시나 그냥그냥 알던 사람이라 못 보던 면을 많이 봤다.
내 다른 사람들에게 부러운 재능? 암튼 그런 것들이 있다면
그것은 글을 잘 쓰는 그런 재능이 될터인데..
내 그 사람의 저작;;들을 본 적이 없어서 그런 쪽으로는
생각 못 해봤는데.. 참 이야기하듯이 글을 잘 쓴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 그렇다고 천하의 명문이거나 아니면 아름다운 문장이라는
그런 이야기는 아니고 그냥 신변잡기적인 이야기이지만
말하듯이 유려하게 잘 썼다는 것이고 내가 잘 하지 못 하는 것이
그런 것이라 살짜쿵 부럽~

뭐 사설이 길었는데..
암튼 그것보다 내 하고픈 이야기는 어쩌다 그 사람의 다이어리를 쭉 보다보니
내 잊고 있었던 기억들이 그 사람의 예전 다이어리를 통해 리마인드가 되더라~
...라는 그런 이야기..-_-;;

내가 어쩌다 이모양 이꼴-_-;;이 되었는지는 모르겠는데
가만 내 대학시절을 돌아보면 참으로 꿈도 희망도 미래에 대한 기대감과
내 자신에 대한 무절제;;한 자신감과 그런 것들로 가득찼던 마음만은
세상 누구보다도 비만;;이었던 그런 나름대로 바람직한 청년이었는데
지금은 세상에 나름대로 맞춰가느라 어디 가서 욕은 안 먹고 다니지만
그저 그런 사람이 되어버린 것 같아 참 마음이 아프다.

내 그 때는 이것도 해봐야지 저것도 해봐야지 이것도 하고싶고 저것도 하고싶고
하고픈 것도 해야할 것도 이루고 싶은 것들도 참 많았는데..
지금은 마치 시야가 1m도 안 되는 짙은 안개 속을 걷고만 있는 것 같다.
다행히 우리 아가씨가 도와줘서 또다른 중요한 한 터닝포인트?를 만들 준비는
나름대로는 차근차근 진행되어가는 것 같아서 개중 다행이기는 하지만서도
얼마전에 이대로 가다가는 죽도 밥도 안 되겠다는 생각에 고민해서 내리고
해야겠다 마음먹은 목표는 아직 그 때 그대로 변치 않고는 있지만 그에 반해
자신감은 계속 다운다운 중이다.-_-
내가 그 목표을 통해서 배우고 이룩하고 싶은 것은 다른 것들인데
정작 지금은 그것을 위해서 그것과 물론 관계는 깊겠지만 당장은 안 그래보이는
영어 때문에 의지도 약해서 공부도 안 하면서 스트레스만 받는 중이고..-_-

이래저래 이야기하면 결론은 공부를 열심히 해야한다는 것으로 귀결되고
공부도 운동도 열심히 해야하는데 그게 의지박약으로 쉽지가 않고나..
게다가 자신감이 다운다운 중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말을 안 해 그렇지
내 자신에 대한 나의 믿음이나 자신감같은 것들은 세상 누구보다 작지 않다 생각하는데
원오브더모스트클로즈프렌즈에게 자신감이 없는 것이 문제라는 이야기나 듣고 앉았고
뭐 그래도 그 친구가 너무도 진지하게 그런 얘기를 해줘서 고맙고 자존심도 상하고
자존심 상하게 해줘서 또 고맙고.. 나같은 타입은 뭉개진 자존심이 나의 힘!!

어쨌든 2006년 새해를 맞이하며 내 스스로에게 다짐도 하는 겸해서
올해에는 토탈1,000점 만들고 운동해서 살도 빼고 아가씨랑 결혼도 하고
그래서 내 스스로에게 바람직하고 자랑스러운 인간이 되는 것이 나의 목표!

열심히 하자!!


p.s 언제나 그렇듯이 제목과 내용은 무관한 포스팅-_-;;

p.s 2 "내가 말을 안 해 그렇지" 이 구절..-_-
     의지박약의 전형적 찌질이들의 핑계와 비슷한 듯도 보이지만
     그런 것보다는 내가 진짜로 말만 하고 행동으로 보이지 못 하는 사람들 경멸해서
     그래서 나는 그런 인간 안 되고자 행동으로만 보이려는 내 팔러시 때문에
     그런 것이니 나를 의지 박약의 전형적 찌질이 따위로 보지는 말아주~
by 곰돌이 | 2006/01/02 00:56 | just | 트랙백 | 덧글(0)
Christmas Wishes
역시나 제목과는 상관없는 이야기.-_-;

엊그제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작년에 돌아보지도 않던 캐롤을
푸르나를 통해서 받고 가지고 있던 mp3들 다시 들어보고
엠피삼플레여에 쟁여놓고 그랬었다.

그리고 어제 아침 출근길에 그 노래들을 듣고 출근하는데
승환옹의 Christmas Whishes가 흘러나오네.

근데 참 신기했던 것은 그 노래를 들으면서
마치 어두컴컴했던 방안에서 성냥불 하나 확 그어 켜버리듯이
내 잊고 있던 기억들도 하나하나 생각이 나버렸다.
그게 별 대단한 기억들은 아니지만서도.

그 노래가 나왔던 게 언제쯤이던가?
아마 2002년 크리스마스 시즌이었을 것 같은데..
잊고 있던 크리스마스의 흥겨움과 뭐 그런 것들이 리마인드되고
잊고 지내던 그 때의 행복한 기억들도 하나하나 다 생각이 나고
비록 지금은 다시는 그런 기억들이 더해질 수 없다고 해도...
또 덕분에 작년 크리스마스에 뭐했는지도 기억이 나지고

뭐 근데 지난 좋았던 기억이 되살아나서 좋기도 하지만
잠시 지나고 보니 그게 꼭 좋은 것만은 않은 것 같네..
by 곰돌이 | 2005/12/09 15:03 | just | 트랙백 | 덧글(0)
샌프란시스코
어제, 그러니까 11월 26일까지,
샌프란시스코를 다녀온 8월 15일 이후,
거의 석달 열흘 가까이 내 네이트온의 대화명은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 였다.

이제는 그런 좋았던 행복했던 기억에서 벗어나
새로운 목표가 생겼고 전력투구는 아니지만
두번째 혹은 세번째의 우선순위로 신경써야 할 일이 생겨서
그런 의지의 발현-_-;;으로 100일 가까이 유지했던
대화명을 낼름 바꿔버렸다.

근데 좀 전에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뭐 잡설이겠지만)
내 100일 가까이 그 대화명을 붙잡고 그리워하던 것은
샌프란시스코의 매력적인 분위기와 풍광이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내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보냈던 시간들이고
기억들이고 나를 둘러싼 환경적 요인이었던 것 같다.

사실 서울도 여기저기 둘러보면 이국적이지 않을 뿐이지
외국인들 눈에는 참 아름답고 매력적인 도시일 수 있지만
그런 서울에 살면서 내가 샌프란시스코에 있을 때만큼의
행복을 느끼지 못 함은 그 때 보냈던 시간들과 조건들이
여기서는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여기서는 내가 해야할 일 책임져야 할 일들 등이 있고
보다 나은 삶과 내 모습을 위해 내가 만들어 갈 일들이 있고
수많은 아는 사람들 속에 살면서 내 모습에도 신경써야 하고
수많은 생각하고 고려하고 신경쓰고 조심할 일들이 많고
그래서 내 마음과 몸이 편하지 않지만

그곳에서는 적어도 나는 하나의 관광객이기 때문에
내가 책임져야 할, 해야할 아무런 일도 없고 그럴 이유도 없고
그냥 내가 하고 싶은대로 가고 싶은대로 그냥 그렇게
마음 편하게 살면 그뿐이니 마음도 몸도 참 편했고
그 기억들이 그 떄를, 그 곳을 그리워하게 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내가 내 여자친구에서 미국 비자 얻기를
또 언젠가, 조만간 함께 샌프란시스코를 가기를 종용하고
어머니와 누나네 가족과도 함께 가기를 원하는 이유도
나의 좋았던 기억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더하고 싶은
그런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뭐 남들도 다 아는 이야기를 이렇게 써놓고 나니 쑥스럽기도 하지만
뭐 그래도...^^;; 샌프란시스코에 언제고 한 번 다시 가고픈 맘을
나 스스로 이렇게 정의해 놓고 싶어서.

사족이지만,
위에서 언급했던 부분 역시 내 샌프란시스코를 그리워 하는 이유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겠지만 그와는 별도로..
저런 이유가 아니라도 샌프란시스코는 그리워하고 다시 가고싶을 만큼
충분히 매력적인 도시라는 것을 여기에 한 번 다시 밝혀두고..^^

by 곰돌이 | 2005/11/28 00:27 | 트랙백 | 덧글(0)
요일의 아이들.
요일의 아이

나는야 일요일의 아이.

예전에 집에서 뒹굴러 다니던 목요일의 아이란 책에서
원글에 있던 내용을 봤었는데.. 마더구스송이라나 뭐라나..
암튼 그랬는데 오랜만에 다시 보니 반갑네~

서양사람들은 일요일(안식일)이 좋은 날이라
일요일에 태어난 아이들에 저런 찬사를 늘어놓았나보네~

나는 과연.. 예쁘고, 현명하며 착하고 명랑한가?-_-;;

우리 아버지는 목요일의 아이.. 먼길을 떠나셨고..
우리 어머니는 화요일의 아이.. 우아함이 넘치시고..
우리 누나는 나와 같은 일요일의 아이.. 예쁘고 현명하고 착하고 명랑하고,

우리 스타걸은 월요일의 아이.. 얼굴이 예쁘고..



by 곰돌이 | 2005/11/10 23:08 | 트랙백 | 덧글(0)
학촌 포장마차 - 날씨도 서늘한데 회를 먹어 봅시다!


으흙흙;;; 가고프고나;;
요즘 금주한지도 오래 되어서
간혹 술도 땡겨주시는데..ㅠ.ㅠ

마시께따..@_@
by 곰돌이 | 2005/11/10 14:16 | taste | 트랙백 | 덧글(0)
친구
친구란 존재가 무엇인지..
내일.. 좋은 일은 아니지만서도 월차 쓴다고 -_-;;
이렇게 밤늦게 앉아서 나름대로의 상념을 떠올려본다.

친구란 무엇인가.. 요즘 들어 딱 꼬집어 한 친구 때문에
이런 주제에 대해 자문자답을 하고는 한다.
뭐 그 친구에 대한 이야기도 있겠지만 그 외의..
전반적인 내 생각을 정리해 보고자 포스팅 하나.

한 때는 내가 참 친구가 많았다고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그러니까.. 그 한 때라 하면 대략 2003년까지..
내가 생각없이 망나니;;처럼 돌아다닐 수 있었던 시기인데..
내 정기적으로 만나는 바운더리;의 친구 무리만도 너댓개였고
그 중에서 특히 친한 몇 명의 경우는 그보다도 자주 만났고

근데 내 개인적으로 일이 많아지고 내 생활과 시간들에
제약이 하나둘 생기고 누구의 강요도 아니지만서도
내 스스로가 스스로를 통제하기 시작한 이후로는..
내가 벽을 쌓은 탓도 있겠지만 인간관계가 참 좁아진 느낌이다.

내 즐겨가고 좋아하는 스노캣의 다여리에서 본 내용인데
인간관계에는 주기가 있는 것 같다는 그런 내용였는데..
그 때도 살짝 공감이 갔는데 지금은 더 공감이 가는 것 같다.
그리고 지금은 말하자면 침체기인데 상당히 길게 간다..-_-;;

뭐 물론 나만의 자만스러운 그런 믿음일지 모르겠지만
지금이라도 만나자면 만나고 만나서 술 한잔 할 수 있는 친구들은
많이 있다고 내 나름대로 생각하지만 여전히 그것이 쉽진 않고 (나땜에)
그렇게 만나자고 하면 웬지 내가 아쉬워 인간관계를 구걸하는 것 같아
그게 또 싫고..-_- 암튼 계속 되는 침체기와 소원해짐의 악순환인 것 같다.

그리고 하나 더 인간관계에 대해 회의가 드는 것은
예전에 한 친구가 작은모임 게시판에 스스로가 연애하듯 친구를 사귀는 것 같다
뭐 그런 요지의 글을 썼었는데.. 그게 나를 두고 하는 소리였지는 여부는 모르지만
그 때는 잘 공감이 안 갔던 그 말이 지금은 나름대로 이해가 간다.
그리고 그게 나를 두고 하는 이야기였다면 지금 참 미안하고.
(역시 사람은 겪어봐야..-_-;;)

워워~ 그렇다고 오해는 말아줘-_-
그냥 연애하는 사이와 친구 사이의 공통점에 대한 이야기이니까..-_-;;;

그냥 친구 사이에도 연애하는 사이에서와 같이 뭐랄까 독점욕이랄까?
그런 비슷한 미묘한 감정이 있는 것 같아..
뭐 말하자면 속칭 베스트프렌드란 것을 갖고픈 욕심이랄까?
물론 인간관계의 주기란 것이 있고 시기별로 가까이 지냄에 따라
멀어지고 가까워짐에 대한 주기는 있을 것도 같다 생각하지만..
그래도 지속적으로 가까이 지내고픈 친구가 있는데 그게 여의치 않으면
좀 맘에 안 들기는 하는 것 같고..-_- 너무 걸리쉬한가?-_-;;

다른 한 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에 대한 내 느낌이 요즘 그래..
뭐 서로 나름대로 케어하고 그러는 것도 같고 그렇기는 한데..
내가 먼저 바쁘다고 일있다고 공부한다고 튕기는 것이 있기는 하지만
뭐 함 보자면 그렇게까지 튕기지는 않을텐데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은
서로간에 맘이 멀어졌기 때문이 먼저가 아닌가 싶어.

그래서 그냥 좀 아쉽네.. 인간관계가 그렇고 그럼에..
항상 스테디하게 오래 지내고픈 친구는 연애하듯이 그렇게
너무 가깝게 지내고 그러면 안 될 것 같다.

아.. 뭔소리를 한 건지..-_- 그냥 나만 보는거니까 지금 내가 뭔 생각했는지
나중에 이거 다시 볼 때 알 수 있으면 되고 그렇게 되면 좋겠다-_-;;;






by 곰돌이 | 2005/11/01 01:13 | just | 덧글(0)
Mix & Bake
샌드위치 비교 - Mix & Bake 그리고 Take Urban

호오~ 코엑스몰 멀리한지 좀 되어서 저런게(MB) 생긴지도 몰랐는데..
(롯데리아 없어지고 생겼다는데 롯데리아가 있는지도 몰랐다-_-)
가격이 좀 된다는데 얼만지는 모르겠지만서도.. 맛있어뵈네~

룰루~ 함 먹어보러 가야겠다~^^
학원 마치고 오는 길에 사와도 좋겠고..^^;;;

테잌어반은 뭐 그닥..;;
내 입맛이 후져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오가닉이라는 것이 나랑은 안 맞는가벼..-_-;;
by 곰돌이 | 2005/10/25 13:52 | taste | 트랙백 | 덧글(0)
생선구이집
가서 가뿐하게 술 한 잔 하면 좋겠네~
이런 거 볼 때마다 서울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부럽~-_-;;


여의도 多味 - 생선구이집
by 곰돌이 | 2005/10/06 14:45 | taste | 트랙백(1) | 덧글(0)
요즘 하고픈 일.
정확히 얘기해서 요즘은 아니고..-_-
좀 전에 갑자기 든 생각인데..

만화방 가서 대략 10~12 시간 정도 만화책 보기

이게 하고 싶어졌다..-_-;;;

뭐 만화를 좋아한다고는 해도 매니악한 수준도 아니고
남들처럼 챙겨보는 것도 아니고 아는 수준도 협소하고
그래서 저렇게 말하고 나면 굉장히 만화를 사랑하는 듯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그런 것은 아니고..

저 ㅈㄹ;;은 나의 시간많음과 여유와 널널함의 상징.

예전 학교 다닐 때, 방학이 되면..
시간이 많다 못해 차고 넘칠 때가 되고
보고픈 만화 시리즈가 두엇 생기면
압구정동에 있는 하루 5000원인가 하는 곳에 가서
물론 하루짜리 티켓;을 끊지는 않았지만
대략 10시간 정도는 봐줬던 것 같은데..

이제는 그리 많이 바쁘지는 않다 해도
시간이 차고 넘칠만한 수준도 아니고
기껏 시간 있대봐야 금요일 저녁부터 토,일인데
어찌나 그 날들이 되면 일들이 생겨주시는지
저 ㅈㄹ을 할 시간이 없어주시네.

그래서 저 짓을 하는 것은 지난 날의 여유롭고 널널하고
때로는 방만하기까지 했던 세월에 대한 그리움의 표시.

그래서 조만간 함 해보고는 싶은데.. 주말에 시간이 비어야 말이지..-_-;;

그나저나, 샌프란시스코 다녀온 사진들 정리해서 후보정이란 것도 좀 해서
어디든지 함 올리고 몇되지는 않지만 사람들한테도 보여주고 그러고픈데
이것도 영 시간이 안 나서..-_- 잠자는 시간까지 쪼개가며 하긴 싫고..-_-;;
암튼 그렇네..-_-

올릴 장소도 그렇고.. 이글루는 나름대로 지인들에게는 비공개이고..
물론 모르는 사람들한테도 비공개로 해놓기는 했지만서도..^^
그것도 그렇지만 웬지 여긴 용량제한이 있는 것 같아서..-_- 블로긴도 글쿠...
올릴 곳도 만만치가 않네..-_- 싸이는 폐쇄;; 흐흐흐

by 곰돌이 | 2005/08/26 13:03 | just | 트랙백 | 덧글(0)
혈액형 테스트
혈액형별 테스트

혈액형 테스트는 많기도 하여라.
by 곰돌이 | 2005/07/21 14:26 | just | 트랙백 | 덧글(0)
상세 혈액형 분석;;
음;; 혈액형으로 이런거 저런거 한 것들은 많이 봤고
여기저기 차고도 넘치는데 이렇게 세분화한 분석;;은
대략 rare item?

사실 내 혈액형이 좋게 나와서 퍼다놓음;

by 곰돌이 | 2005/07/04 08:09 | just | 트랙백 | 덧글(0)
세상에서 제일 많이 팔린 자동차



세상에서 제일 많이 팔린 자동차...그 자동차가 뭔 줄 아세요?

“이상해, 세상에 굴러다니는 차중에 반은 다 그 차인 것 같애..”

한 여성이 어떤 남성을 사귀게 되었는데요. 그 남성을 만나고 난 뒤부터는요.
그 남성의 차와 같은 차종만 계속해서 눈에 띄더라는 거예요.
평상시엔 그런 차가 있는지 관심도 없었고, 또 처음 남자친구를 만나기 전 까진
그 차의 디자인이나 색깔이 마음에 뭐..썩 들지 않았기 때문에.. 눈여겨 본 적이 제대로 없었는데....
그 남자를 만나다 보니까요.
어느 순간부터 길을 가던 중에도,뒷골목 주차장에서도 온통 그 차만 보이더라는 거예요.

자. 여러분도 이런 비슷한 경험을 한 번쯤은 해 보셨을 겁니다.
어떤 대상에 관심을 주면 그 대상은요. 스스로 점점 확장을 하죠.
그 차종이 그렇게 갑자기 늘어난 이유는 단 하나.
그 여성이 새로 생긴 남자친구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고
그 관심이 바로 자동차로 전이됐기 때문이죠.

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는...바로 그 사람이 타고 다니는 자동차입니다




-유희열의 음악도시 오프닝中-





--------------------------
어느 정도 동감.
우리 아가씨의 빨간 마티즈.

그리고 짤방;은
실제로 단일차종으로
세번째로 많이 팔렸다는
폭스바겐의 비틀.

참고로 1위는
토요타의 코롤라.
2위는 폭스바겐 골프.
by 곰돌이 | 2005/06/09 00:11 | 트랙백 | 덧글(0)
내 맘대로 되는 것 하나 없고.
내 맘대로 되는 것 하나 없고.

그렇다고 잘 하는 일도 별로 없고.

생각만 행동을 앞서고 있고.

빠져나갈 돌파구 하나 없고.

이런 답답한 사정들이 언제나 풀릴까 생각해봐도

역시나 그 끝들;도 보이지 않고.

에라 모르겠다 이것저것 다 외면하고

내 하고 싶은 것만 해보자 해도

준비한 것 하나 없고 현실의 벽은 높기만 하고.

소심한 성격 탓에 성공확률 80% 이상이 아니면 쳐다보지도 않고.

이를 어쩌면 좋을지도 모르겠고.

제다이들처럼 도 닦듯이 포스만 연마할 수도 없고.

맨날 이렇게 하소연, 투덜거림같은 것들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버릇처럼 하게 되고.

에라 모르겠다 잠이나 자야겠다.
by 곰돌이 | 2005/06/08 23:38 | 트랙백 | 덧글(0)
샌;위치~!
홍대앞 수프 & 와플 카페테리아 리뷰

오거님 블록에서 트랙백~!

흐흐;; 가보고 싶고나~^^
홍대라 좀 멀긴 하지만서도..-_-;;
요즘은 샌위치 맛있는 집이 좋아좋아~
by 곰돌이 | 2005/06/03 15:04 | taste | 트랙백 | 덧글(0)
브레송
결정적 순간

디에세랄같은 것들에 뽐뿌를 받지는 않지만
(사실, 결과물들을 보면 조금은 받지만...-_-)
이런 사진들 보고 있으면 여기저기 다니면서
이제는 좀 오래된 내 디카로라도..

많이 보고 많이 찍고 그러고 싶은데..
나중에 컴퓨러로 옮기는 작업이(그게!) 귀찮아서

그리고 그보다는 더..
내 마음이 아직 그런 여유를 허락할만큼
여유로워지지도, 회복되지도 않았다.

언젠가는 그럴 날이 오겠지..
하지만 그럴 날이 오면 오는대로 또..
그런 내 모습이 싫을 것도 같고.
by 곰돌이 | 2005/05/29 00:30 | 트랙백 | 덧글(3)
마음이 허하다
마음이 허하다 허해;

원인을 따져보자면..

1. 지난주 목요일부터 투병해온 지긋지긋한 목감기
2. 잊을만하면 들어오는 사무실 내에서의 태클들;
3. 오늘.. 아; 어제군.. 어제 있었던 뉴스 쪼가리들.
3-1. 일련의 뉴스 쪼가리들의 후폭풍;;-_- (ㅅㅂ)
4. 그리고 야밤에 한번에 몰아서본 DAUM의 연재만화. 일명 캣츠비.

이 정도 일텐데.. 사실 하나하나 떼어놓고 보면..
(음; 그래도 무거운 것 몇 개는 있고나..-_-)
뭐 그리 심각할 것도 없고 극복하기 어려운 것 없고
살아가는데 적절한 자극;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 하루에 비교적 길지 않은 시간에 콤보로 터져주면
왜인지 모르겠지만;; 막 모든게 귀찮아지고 조금은 견디기 힘들어지고
마음도 허해지고 몸도 허해지는 느낌이다.

게다가 4번의 저 만화는 자주 드나드는 커뮤니티에서 누가 쓴 글을 보고
저게 재미있어 보이겠다라는 생각에 한 번에 몰아서 본 것인데..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참 재미있는 만화이기는 한데 뭐랄까..
백수의 정서랄까 아니면 20대 초중반의 혼란스러운 정서랄까 그런 것들이
물씬 느껴져서, 나는 백수도 아니고 20대 후반에 접어들어 해당사항 없지만
대략 80~90% 감정이입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삶이 약간 더 귀찮아져 버렸다.

물론.. 지금 느끼는 이런 것들이 이제 좀 있다 한숨 자고나게 되면
내일 아침에는 많이 바뀌고 많이 나아질 것이 분명하여 믿어 의심치 않지만
그래도 지금은 마음도 많이 허하고 그런 별로 유쾌하지 않은 상태이다.

p.s 이럴 때 같이 메신저질을 할 친구가 있으면 좋은데 오늘따라 씨가 말랐네;;
p.s.2 밤이라.. 그것도 아주 늦은 밤이라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
by 곰돌이 | 2005/05/21 01:44 | 트랙백 | 덧글(0)
배는 부르겠고만~^^
강남역 후네스시

여의도에 이런 거 있단 얘기를 친구한테 들었었는데

강남역에도 있나보네~^^ 원글 블로그 덧글도 보다보니

터미널에도 비슷한 곳 있나보고..^^

흐흐;; 조만간 함 가보고 싶구만~^^

근데 가면 40분 동안 말 한마디 하지 말고 먹고만 나와얄듯;;
by 곰돌이 | 2005/05/19 10:58 | taste | 트랙백 | 덧글(0)
대략.
내,내가 이런 놈이 었단말야!!!



뭐 대략 정확한 것도 같은데?

늘 그렇듯 이런 테스트는 좋은 결과들이 나와주시면 정확해 보이지~^^;;
by 곰돌이 | 2005/05/13 11:15 | 트랙백 | 덧글(0)
내 술버릇
술 들어갈만큼 들어가면 항상 여러 사람에게 전화를 한다.

뭐 전화해서 귀찮게 하는 것도 아니고.. 나오란 것도 아니고

할 사람 못 할 사람 안 할 사람 못 가려가며 하는 것도 아니라

주변에 폐 끼칠 일도 별로 없지만서도..-_-

핸드폰이라..;; 통화료가 많이 나온다.-_-;;;

그게 하나 안 좋고..

다음 날 뻘쭘한 기분이 좀 들어서

그거 하나가 또 안 좋고..-_-;;

술 마시면 전화기를 꺼놔야하나?-_-

뭐.. 술이라도 마셔야 사람들한테 연락을 하게 되니

어찌 보면 다행일 수도 있고..^^;;
by 곰돌이 | 2005/05/09 23:44 | 트랙백 | 덧글(4)
경련.
호오~ 벌써 오늘만 세번째 포스팅..-_-;;
그제까지는 맨날 바쁘고 피곤하다 그러고 엄살 떨었더니
이제 또 일이 많지 않아서 이렇게 포스팅이나 하고 있고..-_-
(부러워하지 마셈;;)

어제부터인가? 그제부터인가?
자세히는 기억이 안 나는데.. 요 며칠 사이에
내 오른팔 이두박근이 시작되는 부위에서
알수 없는 경련 혹은 떨림이 느껴지고 있더군;;
(이러다 떨남;;이 되는게야?-_-)

암튼 그래서 첨에는 별 것 아니겠지하고 있었는데
이게 며칠 째 계속되니.. 내가 또 제 몸은 무쟈게 챙겨서
슬금슬금 걱정이 되고 해서..
지식인과 상의를 해봤다!

생각보다 별 것 아니더군..-_-;;
뭐 육체가 피로해서 그렇다고도 하고
운동을 너무 많이 하거나 너무 안 하거나
잠을 충분히 못 자거나 하는 경우도 생기고
신체에 마그네슘(Mg) 부족이 원인이라기도 하고
근데 그 중 무엇보다 맘에 안 드는 것은..-_-

'특히 작은 일에도 쉽게 흥분하거나
소심한 사람들에게서 주로 발생한다.'

신체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성격의 문제이기도 한것인가?-_-;;

뭐 해결방법으로는 마그네슘 보충제를 먹어라...라던가
발맛사지, 귀맛사지 등의 방법도 나와있지만서도..

운동부족과 대범한 맘 먹기가 주효하지 않을까 생각됨.
by 곰돌이 | 2005/04/28 16:52 | 트랙백 | 덧글(0)
스포일러 ㅅㅂㄹㅁ~!!!
으음;;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는데..
내 시력이 그리 좋은 것도 아니고
관찰력이 좋은 것도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뭔가 잘 캐치해내는 것도 아닌데..
(사실 그런 성향이 적다는 것이지..
위에 기술한 대로 둔감한 곰탱이는 아니다-_-)
(그저 곰돌이일뿐..-_-;;;;;)

암튼 그건 그런데..
왜 이렇게 스포일러들은 잘 보이는 거냐!!! -_-

이렇게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사람들이라면
대체로 디씨라던가 기타 등등에 빠삭할 터,
나 또한 다르지 않은데다 회사에서 업무시간 외에
남는 시간에 즐길만한 여흥이 그리 많지 않아서
남들보다 아주 쪼금 디씨 등등에 더 다니는데..

어제 디씨에서, 오늘은 에세랄클럽에서..-_-
나름대로 기대만빵였던 '혈의 누' 스포일러를 봐버렸다-_-;;;

스포일러 ㅅㅂㄹㅁ~!!!!!!

뭐 이 전에도 비슷한 경로를 통해서
여러 영화들의 스포일러를 본 적도 있지만
그닥 크게 기억에 남지 않는 것은 보고 싶던 영화가 아녔을 터,
그런데 이번엔 좀 열도 받고..-_-;; 흥미도 반감되어 버려서
지금 이 글을 쓰며 볼까말까 생각중인 단계로 내려와버렸다-_-;;

그나마 하나의 기대라면 기대인 것이..-_-;;
봤던 두 개의 스포일러가 서로 다른 내용이라서
둘 다 틀리기를 바랄뿐.-_-

그래도 보기는 많이 싫어져버렸다.

에.. 또.. 그런 거 올리는 사람들의 심리가 궁금.
그런건 하나의 범죄행위라고!!!

이거 볼 사람이 있으려나 몰라도
혹시 이 포스팅 보는 사람들은 절대로~!!!
스포일러질 하지 마시고, 했던 사람들은
바닥에 10분동안 머리 박고 반성하셈;
by 곰돌이 | 2005/04/28 11:58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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